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공동 연구를 통해 발굴·개발해 온 SYK 억제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SKI-O-703)’이 미국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 제약 기업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 (Agios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됐습니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6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0조 원)이며, 이 중 반환의무가 없는 선급금(Upfront)은 2,500만 달러(한화 약 375억 원)입니다. 아지오스로부터 수령하는 선급금과 향후 마일스톤 등 기술료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에 각각 75%, 25% 씩 배분될 예정입니다.
세비도플레닙은 2014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로 선정되어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개발이 시작된 자산입니다. 이후 면역혈소판감소증(ITP) 및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두 건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ITP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현재 세비도플레닙은 ITP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과 함께, 약물 제형 변경에 따른 생물학적 동등성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세비도플레닙은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여러 도전과 과제를 겪어 온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해당 물질의 선택성, 안전성 및 희귀질환 영역에서의 개발 가능성을 바탕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노력이 글로벌 전문 기업의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오스코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세비도플레닙의 글로벌 개발 가능성을 확장하는 한편, 앞으로도 차별화된 중장기 R&D 전략에 따라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내성항암제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